↑ [사진 제공 = 에드링턴 코리아] |
맥캘란을 선보이는 에드링턴 그룹은 지난 2014년 12월 맥캘란 증류소의 증설 프로젝트를 시작해 3년 6개월에 걸쳐 완공했다. 투자 비용만 1억4000만파운드(약 2025억원)에 이른다.
이 곳은 맥캘란의 상징인 소형 위스키 증류기 등 위스키 증류와 물류 보관에 필요한 시설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젝트에 세계적인 건축디자인그룹인 로저스 스터크 하버 파트너스가 참여해 주변 풍경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건출물의 가치를 크게 높여 스코틀랜드 정부로부터 '경관 가치가 큰 지역(Area of Great Landscape Value)'으로 분류됐다.
에드링턴 그룹은 다음달 초부터 새로운 증류소 부지의 관광객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전세계 위스키 애호가들 및 맥캘란 마니아에게 새 단장을 마친 증류소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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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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