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마이크로, 미세먼지 센서전문 자회사 설립

LED 및 광반도체 전문기업 매직마이크로는 자회사 설립을 통해 미세먼지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3일 밝혔다.
매직마이크로에 따르면 회사는 법인 설립 후 미세먼지 분야의 특허권 및 사업권을 보유한 업체와 향후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광반도체 포토닉스 기술을 적용한 초소형 미세먼지 센서를 개발 및 공급한다는 복안이다.
광반도체 포토닉스 기술이 접목된 미세먼지 측정기는 초소형, 저비용, 대용량으로 기존 대비 20배 이상의 정확도와 속도를 구현한다.
현재 미세먼지 센서 분야는 정부의 적극적인 친환경 정책 트렌드에 따라 지속적인 수요 증대가 기대되는 분야다. 매직마이크로는 앞선 기술력을 통해 환경 시장을 선도해나갈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당사의 미세먼지 센서는 광반도체 기술을 접목해 크기, 비용, 용량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며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가질 것으로 예상하며 시장 수요도 빠르게 늘어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