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덥기 시작하면 땡기는 음식, 냉면이 있죠.
남북정상회담 메뉴로 오르면서 더욱 인기라 그런지, 서울에서 냉면 한 그릇 먹으려면 평균 8천692원을 내야 합니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나 오른 겁니다.
삼겹살, 삼계탕, 김치찌개, 칼국수 가격도 올랐습니다.
소비자원 조사 결과 가격이 찔끔 이라도 내린 건 비빔밥이 유일했네요.
많이 팔리는 가공식품 가격도 마찬가지여서 콜라가 12%, 즉석밥이 8% 올랐고 과자 값도 예외가 아닙니다.
갈수록 우리 호주머니 사정이 빠듯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