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의 대표 어종하면 오징어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요.
강릉, 주문진은 오징어 관련 산업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영동방송 이진석 기자입니다.
동해안 최대 어항인 강릉 주문진항에 오징어잡이 어선이 가득합니다.
주문진항 주변은 횟감 오징어와 건조오징어 거래로 활기가 넘칩니다.
오징어가 강릉 주문진의 대표 특산물로 자리 잡은 지 이미 오랩니다.
인터뷰 : 이진석 / 영동방송 기자
-"오징어를 이용한 각종 연계산업 활성화는 주문진 지역의 경제활성화와 밀접한 연관성을 지닙니다."
최근 주문진오징어의 명품 브랜드화 사업이 추진되면서 '주문징어'라는 공동브랜드가 첫 선을 보인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오징어를 활용해 각종 가공상품을 개발하는 2차 산업이 주축입니다.
인터뷰 : 박욱연 / 강원도립대 사업단장
전국 오징어 가공업체의 7~80%가 주문진에 위치하면서 오징어를 소재로 한 각종 가
이에따라 오징어 부산물을 바이오 소재로 활용하는 방안이 주목됩니다.
인터뷰 : 이명섭 / 충북 영동대 화장품과학과 교수
오징어 관련 산업의 활성화가 지역경제 발전의 또다른 열쇠가 될 전망입니다.
ybs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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