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법정 공휴일이 주말과 휴일로 이어지는 사흘연휴가 유독 많은데요.
이런 이유 때문에 제주에는 많은 관광객이 몰려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제주방송 오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다음달 6일, 현충일도 토요일과 일요일로 이어지는 삼일짜리 연휴입니다.
일부 시간대 항공기 좌석예약이 벌써 끝났습니다.
이달에 있었던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 연휴처럼 특수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렌터카업체
-"계속되는 연휴 예약률은 110%에 이른다."
토요휴무가 확대된 올해.
가장 큰 특징 가운데 하나가 연휴가 유난히 많아졌다는 겁니다.
열 차례의 법정휴일 가운데 주말과 휴일로 이어지는 3일짜리 연휴가 여섯 차례에 이릅니다.
인터뷰 : 오유진 / 제주방송 기자
-"이런 잦은 연휴로 인한 특수는 수치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난달까지 제주지역 입도 관광객수는 2%대의 완만한 증가세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연휴가 잇따랐던 이달에
인터뷰 : 관광업계 관계자
-"비수기 타개에 도움이 된다."
6월에 이어 8월 광복절과 10월 개천절 역시 모두 연휴로 이어질 예정이어서 올해 관광객 570만명 유치 가능성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kctv뉴스 오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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