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은 서울 중구 수표동에 위치한 시그니처타워로 본사를 이전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2년 4월 중구 남창동 롯데손해보험빌딩에 입주한 이후 6년 만이다.
회사는 이번 사옥 이전과 함꼐 대한민국 최초 편의점 브랜드로서 100년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을 세운다는 포부다.
시그니처타워는 지하6층, 지상17층(2개동) 규모의 건물로 세븐일레븐은 이중 지상 4층(서관)과 5층 전체 공간을 사용한다. 스마트워크 공간을 비롯해 직원 힐링 휴게실, 대형 세미나실 등 쾌적하고 넓은 사무환경을 조성하여 직원들이 보다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그리고 기존 오산 롯데연수원에 있던 신규 경영주 교육 기능을 본사로 이전해 가맹점과 본사가 보다 친근하고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이번 본사 이전은 100년 기업의 미래를 그려나가기 위한 1500 세븐인의 의지"라며 "새로운 을지로 시대를 맞이해 가맹점과 임직원 모두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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