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동 한복판의 한 화장품 매장 모습인데 이곳은 업종보다 땅값으로 더 유명합니다.
15년 연속 전국에서 제일 비싼 땅값을 유지하고 있거든요.
올해는 3.3㎡에 3억 1백만 원으로 처음으로 3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한 평이 웬만한 아파트 1채 가격이죠.
이 곳뿐 아니라 전국에서 땅값이 제일 비싼 상위 10곳 모두 명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명동의 매력은 풍부한 유동인구에 있다고 입을 모읍니다.
주거시설 중에선 서울 강남 대치동의 한 아파트가 가장 비쌌는데요.
요새 명동이나 강남 부럽지 않은 곳이 또 있습니다.
미분양의 무덤으로 불리며 상대적으로 오랜기간 소외돼 왔던 경기도 파주인데, 최근 남북 경협 기대감에 들썩이고 있습니다.
김지영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