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비자들의 소비 역량이 매우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교육과 소득 수준, 연령이 낮을 수록 소비 역량이 크게 미흡해 허위.과장 광고나 다단계 판매 등으로부터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소비자교육지원센터에 의뢰해 소비자 역량 지수를 처음으로 측정한 결과, 100점 만점에 60.8점을 기
교육수준별로 보면 대학원 졸업 이상이 평균 63.78점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대졸자 62.61점, 고졸 이하 60.34점 순이었습니다.
소득수준을 기준으로 하면 월 소득 500만원 이상은 63.13점으로 그리고 200만원 미만은 57.97점으로 나타났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