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통계청 조사에서 소득 하위 20% 가계소득이 급감하고 상위 20%는 급증했죠.
소득분배지표는 2003년 집계가 시작된 이후 최악으로 나빠졌습니다.
그래서 문재인 대통령이 저소득층 소득과 분배상황 악화에 대한 대안을 만들라고 지시했고, 오늘 그 첫 번째 회의가 열렸습니다.
오늘 회의를 주재한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하위 20% 가구에 예산 등을 집중해 맞춤형 대응방안을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제는 오늘 회의가 최근 최저임금 인상 효과를 놓고 삐걱거렸던 김 부총리와 청와대의 갈등 봉합 성격도 있었는데 정작 청와대 장하성 정책실장은 안나왔다고 하네요.
김경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