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물가가 연 5% 가까이 치솟으면서 은행 예금의 실질금리가 사실상 마이너스로 돌아서자 예금 이탈이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 5월 한 달간 실세 총예금이 4조 9천205억원이 늘어나는데
저축성예금 증가폭은 5조 5천214억원으로 전달 9조 7천277억원보다 42%나 급감했습니다.
은행을 이탈한 자금은 증시로 이동해 같은 기간 머니마켓펀드에는 10조 9천여 억원이 몰렸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