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컴퓨터에 버금가는 다양한 기능으로 1위 노키아에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김명래 기자의 보도입니다.
삼성전자가 올해 하반기 글로벌 전략폰으로 내놓은 제품입니다.
라틴어로 '모든 것'을 뜻하는 옴니아는 최근 휴대폰 시장의 트렌드인 '햅틱' 기능을 적용한 풀 터치스크린과 함께 노트북PC와 같은 다양한 기능이 특징입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의 운영체제에 터치 기능이 더해져 각종 멀티미디어 기능을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 김정현 / 삼성전자 과장
-"윈도우 모바일을 적용했고, 햅틱 기능이 들어간 터치스크린 기능과, GPS, 디빅스 플레이어, 3.2인치 LCD, 16기가 용량의 내부 메모리가 가장 큰 특징입니다."
또한 윈도 기반이어서 워드와 엑셀, 파워포인트 등 다양한 문서 편집은 물론 HSDPA 망을 이용해 대용량의 파일을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햅틱폰과 소울폰에 이어 옴니아폰까지 선보이면서 올해 삼성전자의 단말기 라인업도 트로이카 체제가 완성됐습니다.
삼성전자는 휴대폰 트로이카를 내세워 올해 세계 시장에서 2천만대를 판매해 2위를 확고히 굳히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각오입니다.
mbn뉴스 김명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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