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2012년부터 5년 동안, 특히 7월에서 10월 사이에 독버섯 중독으로 모두 75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이 가운데 7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습니다.
농진청은 색이 화려하지 않거나 곤충이 먹은 흔적이 있으면 식용버섯이라는 등 근거 없는 속설에 의존했다가는 큰 화를 부를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 인터뷰 : 손창환 / 서울아산병원 응급의학과 조교수
- "야생버섯을 섭취한 후 중독 증상이 생겼을 때 남아있는 버섯을 갖고 최대한 빨리 병원으로 방문하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되는 처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