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성 의약품 전문 기업 듀켐바이오는 서울아산병원과 유방암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신약(품목허가 취득 예정)인 '[18F]Fluoroestradiol(FES)'의 해외수출을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듀켐바이오는 국내 임상시험에서 우수한 결과를 보인 임상 자료와 각종 인허가 자료를 기반으로 [18F]FES의 해외 수출을 위한 추가 임상 시험 및 제조를 위한 원료물질 키트, 카세트 등의 개발을 수행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신약 개발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시장에
듀켐바이오는 국내 방사성의약품시장 1위 기업이다. 방사성의약품 국내 최다 제조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품목별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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