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와 내비게이션 업계 선두 기업 팅크웨어가 '슈퍼 클리어 HD(Super Clear HD)'의 선명한 영상화질과 '타임랩스' 기능이 탑재된 블랙박스 '아이나비 쿨 샷(Cool Shot)'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아이나비 쿨 샷'은 주행과 주차 시 선명한 화질로 안정적인 녹화가 가능하다. 타임랩스 솔루션을 적용해 상시 주차녹화 기능이 한층 강화됐다. 1초에 2프레임씩 정해진 시간을 특정 간격으로 저속 촬영하는 이 기술은 한정된 메모리 저장 용량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오랜 시간 기록할 수 있다.
정기적으로 메모리를 포맷할 필요가 없는 '포맷프리2.0' 기능도 추가됐다. 녹화 영상을 별도 파일 변환 없이 컴퓨터나 스마트폰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또 △녹화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3.5인치 터치 액정표시장치(LCD) △기존 부팅시간을 단축한 패스트 부트 솔루션 △주차 모드 중 차량의 배터리를 실시간 체크해 설정된 전압 이하로 떨어질 경우 배터리 보호를 위해 블랙박스 전원이 자동 차단되는 배터리 방전 방지 기능 △외장 GPS를 통해 차량 위치와 속도를 기반으로
팅크웨어는 "아이나비 쿨 샷은 주행과 주차에 반드시 필요한 선명한 화질과 장시간 주차 녹화에 필요한 기능을 모두 갖춘 블랙박스"라고 강조했다. 소비자 가격은 16GB 21만9000원, 32GB 23만9000원이다.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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