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파업으로 1989년 공장 설립 이후 19년 만에 처음으로 중단됐던 삼성전자 광주공장 조업이 오늘 일시 재개됐습니다.
삼성전자 광주공장은 오늘 오전 8시부터 전 생산라인에서 조업을 재개했고 야적장에 쌓여 있는 제품은 경찰의 협조를 받아 운송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그동안의 파업으로 운송 물량 적체가 심해진 데다가
한편 삼성전자 광주공장에는 냉장고와 세탁기를 비롯한 모든 수출용 가전제품과 내수용 제품 60%가량이 수송되지 못하면서 공장 내 야적장에는 컨테이너 300대 분량이 쌓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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