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말 문을 닫은 서울 용산 화상경마장이 농어촌 대학생 기숙사로 다시 태어납니다.
한국마사회는 용산 화상경마장 전체를 사회공헌 용도로 활용하기로 했다며, 농어촌 대학생 기숙사를 포함해 창업센터와 심리상담센터를 조성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사회는 이와 함께 새 경영 슬로건 '국민을 향해, 말과 함께'도 공개했습니다.
▶ 인터뷰 : 김낙순 / 한국마사회장
- "한국마사회는 올해를 사회적 가치 실현의 원년으로 정했습니다. '국민을 향해, 말과 함께' 슬로건이 체감되도록 공익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국민 기업으로 거듭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