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W메디칼이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K-호스피탈 페어에서 초음파 진단기기 신제품 알로카 아리에타 850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 = JW메디칼] |
K-호스피탈페어는 국내 200여개 기업들이 참여하고 2만여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의료·건강관리 전문 대형 전시회다.
이 자리에서 JW메디칼은 ▲프리미엄 초음파 영상진단장치 '알로카 아리에타 850(ALOKA ARIETTA 850)' ▲내시경처치구 ▲디지털 엑스레이 VIDIX II 등 모두 8개 품목의 의료기기를 전시한다.
이번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알로카 아리에타 850은 새롭게 개발된 100% 반도체 소재 탐촉자를 활용해 여러 광대역 주파수로 다양한 신체 부위를 검사할 수 있는 의료기기다. 이 제품은 영상의학과, 산부인과, 내과, 외과 등의 진료과에서 의료진이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하도록 돕는다.
함께 전시되는 국산 내시경처치구 제품군은 내시경과 함께 쓰이는 검사·치료용 의료기기다. 내시경을 통해 암의 위치와 크기를 파악해 ESD용 나이프(Knife) 등으로 암세포를 제거할 수 있고, 필요에 따라 응고파를 이용한 지혈까지 가능하다.
JW바이오사이언스도 자체 기술로 개발한 국산 의료기기 라인업을 새롭게 선보인다. 전시될 멸균기 'JW-SS360'은 고압 증기를 활용해 각종 의료기기를 멸균하는 제품이다. 시스템 조작과 디자인 면에서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트랜스포트 보육기 'JW-Ti1000'은 미숙아의 발육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산모의 체내와 유사한 환경을 만든다. 가볍고 부피가
노용갑 JW메디칼 대표는 "국내외 고객들을 대상으로 최첨단 영상진단 제품을 비롯해 다양한 국산 의료장비, 체외진단기기를 선보일 것"이라며 "정부의 의료기기 분야 규제혁신에 발맞춰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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