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이케아 카탈로그 표지 |
이케아의 카탈로그는 1951년부터 매년 발행되고 있는 이케아의 대표 아이콘 중 하나로, 올해 창립 75주년을 맞이한 이케아는 카탈로그를 통해 이전과는 달리 집 전체를 조명한다. 이번 카탈로그는 사람들과 집에서의 생활에 대한 호기심과 더 나은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열정, 특히 집을 행복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심층적인 연구 결과를 담은 '이케아 라이프 앳 홈 리포트(IKEA Life at Home Report)'를 토대로 탄생했다.
2019년 이케아 카탈로그는 사람들이 각자 다른 환경의 집에서 느끼는 수많은 고충과 니즈, 희망사항 등을 7개의 집을 통해 다양한 스토리로 보여준다. 집의 스타일이나 크기, 삶의 방식에 상관없이 더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더 나은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홈퍼니싱 아이디어와 영감 뿐 아니라 집안 곳곳에서 유용하게 쓰일 제품을 소개한다.
또한 이케아는 매년 새로운 카탈로그 출시와 함께 '더 낮은 새로운 가격(New Lower Price)'의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케아만의 스마트한 디자인 컨셉과 플랫팩 포장 등 다양한 비용절감을 통해, 좋은 품질은 유지하면서도 더 낮아진 가격의 제품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이케아의 노력이 반영됐다. 올해는 크비스트브로(KVISTBRO) 수납테이블(2만9900원), 둑티그(DUKTIG) 주방놀이세트(11만9000원), IKEA PS 수납장(5만2900원), 오움벨리그 냄비(3만9900원) 등 국내에서 인기가 많은 다수의 제품이 포함된다. 카탈로그를 통해 소개된 모든 제품의 가격은 1년 동안 변동 없이 유지된다.
니콜라스 욘슨 이케아 코리아 마케팅 매니저는 "이케아는 사람들이 실제로 집에서 겪는 어려움을 파악해 이를 해결하고, 더 나은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2019년 카탈로그 역시 이케아의 이러한 고민과 열정을 바탕으로 사람들이 집을 더 사랑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영감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FSC™ 인증용지로 제작된 카탈로그 책자는 전세계에 총 1억 9000만 부가 발행될 예정이며, 한국어를 포함한 총 3
[안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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