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와 인천광역시, 경기도, 강원도가 공동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평화를 넘어 미래를 달린다'는 주제로 비무장지대와 접경지역 일원에서 진행됩니다.
국제사이클연맹 공인대회인 '제3회 국제청소년도로사이클대회'와 '2018 마스터즈도로사이클대회', 동호인 대회인 '연천 자전거투어' 등 3개 대회가 함께 펼쳐집니다.
김부겸 행안부장관은 한반도에 평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지금 남북분단의 상징인 비무장지대를 가로지르는 이번 대회가 앞으로 한반도 평화정착의 마중물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