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휠라가 신규 출시한 어글리 러닝슈즈 `휠라 트레이서`. [사진제공 = 휠라코리아] |
투박하면서도 멋스러운 어글리 슈즈에 러닝화의 기능성을 더해 기능성·디자인·착화감을 두루 갖추는 데 주력했다. 외형 면에서는 화이트 컬러 베이스에 물결무늬의 패치워크를 옆면에 조각조각 배치, 휠라 고유의 헤리티지와 키치한 감각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둥근 셰이프로 포인트를 준 앞코는 투박하면서도 뭉툭한 아웃솔(밑창)과 대조를 이뤄 발을 한층 작아 보이게 한다.
컬러 면에서는 휠라의 상징색인 네이비·레드·화이트 등을 조화롭게 활용해 브랜드만의 개성을 강조했다. 고프코어룩은 물론 스트리트 패션, 비즈니스 캐주얼 등 다양한 착장에 매치할 수 있는 포인트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기능면에서는거칠고 투박한 분위기의 트레일 무드 속 쿠셔닝을 강화, 발을 감싸는 안정적인 착화감이 특징이다.
휠라 관계자는 "감각적인 외형부터 가볍고 안정적인 착화감까지 갖춘 어글리 러닝슈즈가 또 하나의 글로벌 패션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며 "휠라 트레이서는 생동감 넘치는 디자인과 러닝화를 결합, 슈즈 본연의 기능성으
휠라 트레이서는 화이트, 화이트·블랙, 블랙 총 3가지 색상으로, 사이즈는 220~280mm(10mm 단위)로 출시됐다. 가격은 6만9000원선이다.
[문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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