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의 먹거리 안전에 대한 관심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소와 돼지 등 축산물 먹거리 안전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책임지고 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등급판정, 이력제, 유통사업을 세 가지 핵심 사업으로 삼고 있습니다.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오리고기 등을 등급판정하고, 최근에는 마블링 기준이 완회된 소고기 등급제 개정안을 발표하며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 충족을 맞춰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력제 시행을 통해 축산물이 어떤 지역과 환경에서 자랐는지 알 수 있게 하며, 오는 내년에는 작년 살충제 달걀 파동으로 인한 소비자의 불안감을 덜기 위해 가금류 이력제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또한, 벌꿀과 말 등급판정 시범사업으로 유통의 투명성을 높이려는 노력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블록체인 기술을 축산물 이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내년에 설립 30주년을 맞아 세가지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더욱 체계적 운영을 하기 위해 변화를 가질 예정입니다.
8월 25일 토요일 오전 5시 40분, MBN [토요포커스]에서 백종호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을 만나 정확한 축산물 품질 정보 제공을 위한 방안에 대해 들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