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는 지난 28일 혁신성장본부와 ICT기업 대표들을 초청한 가운데 혁신성장과 규제개선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행사에 참석한 정부와 각 기업 관계자들이 토론 중인 모습 |
이번 간담회에는 KT 임원 및 KT 협력사 대표 10여명, 혁신성장본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KT와 참석한 중소기업 수장들은 5세대 이동통신(5G) 네트워크,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사업에 대한 선제적인 투자를 위해 다양한 정책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글로벌 시장 기술경쟁력이 있는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산업분야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시행 중인 ESS 적용 공장·상업시설에 대한 요금할인제도를 2020년 이후에도 지속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이외에 참석자들은 공인전자문서 발송 등 다양한 주제의 규제개선 건의도 진행했다.
임기근 혁신성장본부 선도사업2팀장은 정부의 혁신성장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기업 대표들로부터 규제혁신 등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임기근 팀장은 "기업들의 건의사항을 관련 정부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혁신성장 사업들이 성공하고 고용이 창출될 수 있도록
이덕희 KT CR지원실장 상무는 지난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최초 시범서비스를 선보인 5G 기술을 혁신성장의 대표적 사례로 언급하면서 "5G가 가져올 미래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과감한 정책지원과 규제개선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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