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1일(현지시간) `IFA 2018’ 행사 중 열린 삼성전자 `매직 스크린 공모전` 시상식에서 한종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사진 왼쪽)이 대상팀 디자이너 매튜 커커릴에게 상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삼성전자] |
삼성전자는 ’IFA 2018’ 개막일이었던 지난달 31일 현지에서 시상식을 열고 영국·덴마크의 디자인팀인 '스위프트 크리에이티브스'에게 8000유로의 상금을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삼성전자 TV 디자인 공모전은 2018년형 QLED TV에 새롭게 탑재된 '매직스크린'의 진화된 사용성을 주제로 지난 6월25일부터 40여일 간 진행됐다.
영국·덴마크 팀이 제작한 '키네틱 데코(사진)'는 실내 환경에 맞춰 변화하는 물고기 모양의 모빌 장식이다. 방 안의 조도 변화에 따라 물고기 색상이 바뀌고, QLED TV의 모션 센서를 통해 사람이 다가오면 물고기의 그림자가 도망치는 연
매직스크린은 TV가 꺼졌을 때 검은 화면이 아닌 뉴스, 날씨, 사진, 음악 등 소비자가 원하는 콘텐츠와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이다. 삼성전자는 매직스크린의 콘텐츠 확산을 위해 올 하반기에 매직스크린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공개할 계획이다.
[베를린 = 이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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