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콜마 여주아카데미에서 열린 '우보천리 상생드림 아카데미' 참가자들과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앞줄 왼쪽 여섯째)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콜마> |
한국콜마는 지난주 한국콜마 여주아카데미에서 '우보천리 상생드림 아카데미'를 열고 한국콜마의 인재 육성 노하우를 바탕으로 구성한 교육 과정을 사내교육 여건이 충분하지 않은 중소·중견기업에게 제공했다.
교육과정은 신입사원 입문과정과 팀장급 직책간부 역량강화 과정으로 구성됐다. 3박 4일 간 진행된 신입사원 입문과정은 업무보고, 문서작성 등 기본 업무 노하우부터 신입사원 자세와 품격까지 회사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로서 필요한 역량강화를 목표로 했다.
향후 2박 3일 간 진행될 직책간부 역량강화 과정은 각자 리더십을 점검해보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서 조직과 성과관리 역량 함양을 목표로 한다. 윤 회장이 평소 강조해왔던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 강의 등을 통해 조직 리더로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구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엔 20개 중소기업에서 27명이 참여했다. 단순히 중소·중견기업에 교육과정을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아닌 서로 가르치고 배우는 '교학상장'의 정신을 담아 상호교육의 선순환 구조를 유도한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콜마는 연수원인 여주아카데미를 교육 시설로 개방하고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식비, 숙박비 등 교육에 들어가는 제반 비용은 실비수준으로 낮춰 참가 기업의 부담을 줄였다.
'인생과 직업, 직업과 일, 일과 꿈'이란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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