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화학 신입사원들이 임원 워크숍에서 토크쇼 형식으로 밀레니얼세대의 특징을 알리고 있다. [사진 제공 = LG화학] |
밀레니얼 세대는 지난 1982~1996년에 태어난 사람들로 올해 기준 23~37세가 이에 해당된다.
행사에 참여한 신입사원들은 토크쇼 형식으로 밀레니얼 세대에 대해 이야기했다.
기성세대가 갖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소통 방법을 알리기 위해서다.
이와 별개로 LG화학은 올해 들어 수평적인 조직문화 정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우선 박진수 부회장은 '스피크 업(Speak-up)'이라는 주제로 직원들을 만나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듣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박 부회장이 스피크 업 활동을 통해 만난 직원 수만 1600명에 달한다.
회사가 매 분기마다 열었던 사내 임직원 모임의 올해 주제는 '소통'이다. 지난 4월에는 다양한 부서의 임직원들이 대화를 나누며 서로에 대한 오해는 풀고, 이해의 폭을 넓히는 모습을 담은 영상물을 선보여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권수영 연세대 교수가 '직장 내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한 강의를 통해 소통하는 조직문화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7월에도 임직원들이 메모지에 칭찬, 격려 등의 메시지를 적어 직접 소통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영상물을 선보이고, 허태균 고려대 교수가 '심리학을 통한 소통전략'에 대해 전했다.
최근 LG화학은 전기차 배터리, 바이오, 신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