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이렇게 성장률 전망치를 낮춘게 올들어서만 두번째입니다.
이미 금리 인상 깜박이는 켜놨는데, 금리를 올릴만큼 경제 상황이 탄탄하지 못하다는 거죠.
그래서 금리도 1.5%로 동결했습니다.
하지만 금리 인상 신호는 더욱 강해졌습니다.
소득보다 빠른 가계부채 증가세나 계속 벌어지는 한미 금리 차 등을 고려하면 이전보다 금융안정에 역점을 둘 시점이라는 겁니다.
올해 마지막 금통위, 11월엔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한층 커졌는데,
대출자들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이기종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