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회장은 올림픽을 앞둔 중국을 시작으로 해외 사업장 점검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입니다.
보도에 김명래 기자입니다.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이 첫 출장지로 중국을 선택한 이유는 중국 시장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부회장은 5박6일의 중국 출장 기간 동안 상하이와 광저우, 청두 등 중국 내 7개 도시를 돌며 현지 사업장을 둘러볼 계획입니다.
삼성전자 제품이 판매되는 매장을 돌아보며 중국 소비자들의 전자제품 소비 성향 등을 직접 점검할 예정입니다.
이 부회장은 다음달 중국에서 베이징올림픽이 열릴 예정이어서 이에 대비한 마케팅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입니다.
이 부회장은 중국 출장을 시작으로 다른 해외 사업장을 둘러 볼 계획을 잡는 등 본격적인 글로벌 경영에 나선 모습입니다.
따라서 특검 등으로 주춤했던 삼성의 해외 사업이 이 부회장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명래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