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윤성 GS리테일 GS25 대표(왼쪽)와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지난 29일 서초구청에서 진행된 상호협력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GS리테일] |
이를 위해 GS리테일은 지난 29일 서초구청, 한우리보호작업장과 함께 GS25 늘봄편의점 출점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GS리테일은 편의점 사업에 필요한 재원과 기술을 제공한다. 서초구청은 행정지원과 공간확보를 위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한우리보호작업장은 우수 근무자를 육성하기로 협의했다.
GS25 늘봄스토어의 교육 훈련생으로 선정된 발달·정신 장애인들은 편의점에서 필요한 계산, 물품 정리, 상품 판매의 업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별도의 신설된 교육장에서 직무 훈련을 진행한 뒤 근무한다.
GS리테일은 늘봄편의점의 우수 근무자를 추천 받아 GS25 직영점의 스토어매니저로 직접 고용할 방침이다. 향후 수도권의 GS수퍼마켓과 랄라블라에서도 연계 채용을 검토할 예정
조윤성 GS리테일 GS25 대표는 "국내 최초의 장애인 직업 교육훈련 편의점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더욱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 사회 이웃들과 더불어 함께하기 위한 의미 있는 활동들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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