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동방신기`에 명예사원 임명장 수여

↑ [사진 제공 : 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자사 홍보모델 '동방신기'와 함께 탑승객에게 즐거운 경험을 주기 위한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동방신기는 전일 열린 '뉴 스탠더드 데이' 사내 행사에서 명예사원증을 받았다. 이 행사는 제주항공이 회사의 성과를 공유하고 직원들을 칭찬하는 자리다.
동방신기는 제주항공 고객경험 개선TF(태스크포스) 팀원으로 소속돼 직원들과 같은 업무를 하게 된다. 고객경험 개선TF는 이용자의 바람을 현실로 만든다는 목표로, 빠른 소통을 위한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별도로 만들어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동방신기의 뉴 스탠더드 데이 사내행사 참석 모습과 사원증 수여 영상을 이달 중순 제주항공 SNS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뉴 스탠더드 캠페인'의 일환이다. 지난 6월 'NEW STANDARD(뉴 스탠더드), 여행의 기준을 바꾸다'를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으로 정한 제주항공은 1차 캠페인으로 '여행의 새로운 기준, 제주항공에 묻다'라는 주제로 이용객 의견을 듣는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기업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긍정적 인식을 위해 진정성 있는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고객의 바람을 현실로 실현하기 위한 과정에 모델이자 동료인 동방신기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