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무보고하는 정승일 한국가스공사 사장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정 차관은 이날 서울에서 주재한 '이란 제재 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제재 예외로 국내 정유업계의 안정적인 원유 수급이 기대된다"며 "원화결제계좌가 유지돼 인구 8000만의 이란 시장에 비(非)제재품목 수출을 지속할 수 있게 됐으며, 이는 중소기업이 이란 수출기업의 89%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회의에는 이란과 교역하는 기업 10여개사와 코트라(KOTRA),
정부는 미국이 이란 제재를 복원하겠다고 발표한 뒤 비상대책반을 가동해 이란과 교역하는 약 1200개사에 제재 정보를 알렸다. 또 우리 기업의 미수금 회수를 위해 이란 중앙은행과 협의에 나서기도 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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