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파스쿠찌 바리스타 챔피언십 참가자들과 심사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 = SPC] |
올해로 4년째 진행되고 있는 파스쿠찌 바리스타 챔피언십은 파스쿠찌 바리스타들의 자부심과 역량을 키우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대회에는 총 101명이 지원했으며, 지역 예선과 본선을 거쳐 6명이 결선을 치뤘다. 심사위원으로는 2017 한국 바리스타 챔피언인 방준배 바리스타와 2016 이탈리아 브루어스컵 챔피언이자 이탈리아 파스쿠찌 수석 바리스타인 에디 리히 등이 초빙됐다.
결선은 에스프레소와 우유가 들어간 에스프레소 음료, 에스프레소를 활용한 창작음료를 각각 4잔씩 제조하고 레시피와 향미, 바리스타의 의도와 콘셉트를 설명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올해 우승은 도심공항터미널점에서 근무하는 김민정 바리스타가 차지했다. 1등 수상자에게는 이탈리아 파스쿠찌 본사 견학 및 이탈리아 커피 문화 체험을 제공하며, 대회에서 선보인 창작 음료는 향후 전국 파스쿠찌 매
에디 리피 수석 바리스타는 "한국 파스쿠찌에서 근무하는 바리스타들의 실력과 열정에 매우 놀랐다"며 "파스쿠찌는 전문성 있는 바리스타 양성과 품질을 위한 꾸준한 노력을 통해 이탈리안 정통 에스프레소 문화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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