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칠성음료가 개최한 `제1회 모두의음료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롯데칠성] |
롯데칠성음료는 신제품 개발을 위해 공모전을 열고 지난 9월부터 총 1007건의 국민 아이디어를 접수했다.
'차차르간'은 비타민나무를 뜻하는 몽골어로, 열매에는 비타민 C·E뿐 아니라 식물성 오메가와 각종 미네랄 등 다양한 영양성분이 포함돼있다.
제안자인 'MY:D팀'은 차차르간 열매가 몽골과 중국 등에서 음료, 차, 잼 등 식품 뿐만 아니라 화장품과 의약품 등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아이디어를 냈다.
롯데칠성음료는 롯데중앙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해 내년 출시를 목표로 비타민 주스 형태의 차차르간 음료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 밖에 향신료로 쓰이는 바질을 원료로 한 에이드음료 '바질에 빠질래'(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지난 두 달간 진행됐던 모두의 음료 공모전은 음료에 대한 신선한 아이디어가 만들어진 창의적이고 즐거움의 공간이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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