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조성진 부회장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선도로 상생을 강조했습니다.
조성진 부회장은 서울 마곡의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2018년 LG전자 협력회 워크숍'에 참석해 "LG전자는 지난 60년간 변화와 혁신, 상생 협력을 통해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해왔다"며 "협력사의 생산라인 자동화와 정보화 시스템 구축을 확대하는 등 LG전자가 축적한 노하우를 공유해 혁신 기술들을 경영 전반에 접목해 LG전자와 함께 다가오는 융복합 시대를 선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LG전자는 올해 국내 협력사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생산라인 효율화와 정보화시스템 구축을 내년부터 해외 협력사로도 확대합니다. 이를 통해 협력사는 생산설비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공정의 복잡성도 제거해 제조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번 협력회 워크숍에는 조 부회장을 비롯해 글로벌생산부문장 한주우 부사장, 구매경영센터장 이시용 전무 등 LG전자 경영진을 비롯해 98개 주요 협력사의 대표들이 참석했습
LG전자는 워크숍에서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진행한 상생 협력 활동과 제조 관련 혁신사례를 소개하고 내년 경제전망과 주요 추진과제 등을 설명했습니다.
또 기술혁신, 품질 혁신, 원가혁신, 모범경영 등 4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18개 업체를 'LG전자 최우수 협력사'로 선정해 시상했습니다.
[MBN 이상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