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SAT `파트너 데이` 개최…ICT 융합 글로벌 위성시장 선도

↑ 22일 서울 동대문 노보텔에서 진행된 `2018 KT SAT 파트너 데이`에서 한원식 KT SAT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KT SAT]

KT SAT이 주요 파트너사 및 ICT 분야 34개사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트너 데이(Partners Day)'를 22일 동대문 노보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위성 산업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중소기업들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KT SAT에서 마련한 자리다. 올해 2회째인 파트너 데이에서 KT SAT은 파트너사와 협업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규 사업 발굴과 안정적 사업을 위한 동반성장 프로그램 3가지를 발표했다.
세부 내용은 파트너사 사업 확대 및 안정적인 사업활동 지원, 파트너사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 위주의 프로그램 지원을 통한 내실화, 거래조건 개선을 통한 상생협력관계 강화다.
KT SAT 관계자는 "5G 시대에 맞춰 해양위성통신 솔루션 플랫폼 개발 및 다양한 위성 보안 솔루션 출시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우수 협력사를 지속 발굴하고 동반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내년부터 협력사 인증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KT SAT의 인증 제도 도입 발표에 이어 왈도시스템, 글로벌코넷, 아이크래프트 등 파트너사들은 'IT 솔루션을 활용한 위성사업 발전방안, 해양 위성서비스 신규사업 제안, 보안기술을 활용한 위성사업 발전방안 등 위성 사업 제안 발표를 진행했다.
한원식 KT SAT 대표는 "국내 및 글로벌 위성시장을 이끌기 위해서는 ICT 융합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야 한다"며 "에코 얼라이언스(Eco Alliance)를 적극 지원해 위성 토탈 솔루션과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 기회를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