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 대해 "OLED사업 가속화를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성과주의를 바탕으로 과감하게 세대 교체를 이룬다는 관점에서 이루어졌다"면서 "성과뿐만 아니라 성장 가능성과 LG Way 리더십 측면에서 탁월한 차세대 리더 발굴이라는 측면도 고려됐다"고 설명했다.
우선 김명규 전무, 오창호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양재훈 전무는 신규 전입하며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명규 전무는 시장, 고객, 사업 전반에 대한 전문적 식견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신규 제품 적기 개발 및 고해상도 기술 확보로 시장 점유율 확대에 기여하며 IT사업의 수익성 향상을 견인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오창호 전무는 OLED TV 차별화 기술 개발을 통해 OLED TV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월페이퍼TV디스플레이, CSO(Crystal Sound OLED)와 같은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원가 절감 기술 개발을 통해 OLED TV 흑자전환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신규 전입한 양재훈 전무는 리더십 변화의 시기에 그룹의 현안과 이슈를 원활히 조율해 새로운 변화를 도모하는 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생산/개발 등 사업성과에 기여한 인재들과 기획, 영업, 마케팅 등 고객접점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6명이 전무로, 19명이 상무로 승진했다.
이번 정기 임원인사는 2019년 1월 1일부로 시행된다.
다음은 승진자 명단이다.
■ 부사장 승진(3명)
김명규 IT사업부장
오창호 OLED TV 개발그룹장
양재훈 ㈜LG 비서팀장
■전무 승진(6명)
민융기 IT미주2담당
박종선 Commercial 사업담당
변용상 LCD Panel 센터장
임병대 해외법무담당
최현철 OLED Cell 연구/개발담당
김성현 LG유플러스 금융담당
■상무급 승진(19명)
경은국 금융기획팀장
권승호 OLED Cell 담당
박상윤 IT 제품개발2담당
박영달 인사담당
박용인 Mobile Panel 개발2담당
석명수 베트남생산담당
송인혁 Mobile 회로설계2팀장
송홍성 LCD TV 제품개발1담당
윤종서 IT 상품기획담당
이태림 OLED TV 성능개선팀장
정진구 구미 Panel 공장장
정 훈 Must Top Mega TDR
진기준 Mobile 마케팅담당
최성훈 SCM Process Innovation 담당
최채우 TV 상품기획담당
한승준 기구광학연구담당
허유택 파주환경기술담당
황한욱 Mobile Panel 개발1담당
김태식(수석연구위원) OLED Cell 연구/개발1팀장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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