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 `크리스마스 컵` 인증하고 MAMA 본다

↑ 크리스마스 컵 2017년 전면 인쇄 디자인 (좌측)과 2018년 무색 바탕의 뉴디자인 (우측).

커피 전문점 투썸플레이스)가 일회용품 줄이기 문화 확대를 위해 '크리스마스 뉴디자인 컵'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투썸플레이스는 올해 새롭게 선보인 크리스마스 뉴디자인 컵이 무색 바탕 위에 투썸의 크리스마스 메인 카피인 'Special treat for you'라는 글귀만 인쇄해 재활용이 용이하다. 지난해에는 빨간색으로 전면 인쇄한 크리스마스 컵을 사용했다.
투썸플레이스는 새로운 디자인의 크리스마스 컵 사용을 알리기 위해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내달 2일까지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크리스마스 뉴디자인 컵 인증샷을 #TakeSomeEco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추첨을 통해 '올해를 빛낸 최고의 KPOP, 아시아 신인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2018 MAMA PREMIERE in KOREA' 본 시상식 초대권 30매, 투썸 이중텀블러 10개를 증정한다.
투썸플레이스는 지난달부터 매장에서 상시 사용하는 종이컵도 빨간색, 회색, 검은색을 전면 인쇄한 기존 유색 종이컵 대신 잉크 사용량을 5%로 절감한 하얀색 종이컵으로 대체했다.
지난 5월 환경부와 일회용품 줄이기 자발적 협약을 맺을 이후 매장 내 플라스틱 컵 사용량은 이전에 비해 평균 32% 가량 감소했다.
같은 기간 다회용 컵인 텀블러는 매장 내 판매율이 35% 이상 늘었다.
[강다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