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함에 따라 시중은행들이 예·적금 상품의 금리를 덩달아 올리기로 했습니다.
우리은행은 다음달 3일부터 적금과 정기예금 금리를 최고 0.3%포인트 인상한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이날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우리은행은 적금 상품 31개와 정기예금 상품 16개의 금리를 올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판매 중인 예·적금 상품
우리은행 관계자는 "서민들이 재산 형성을 위해 주로 가입하는 적금과 정기예금의 금리를 인상했다"며 "서민들의 재산 형성에 도움이 되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신한은행도 다음달 3일부터 예·적금 금리를 0.1~0.3%로 올릴 계획을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