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현대차] |
현대차는 지난 26일(현지시간) 영국 BBC 탑기어(Top Gear) 매거진이 발표하는 2018 탑기어 어워드(2018 Top Gear Magazine Award)에서 '올해의 자동차 메이커(Manufacturer of the year)'에 선정됐다.
탑기어는 현대차가 고성능차 i30N부터 친환경차 아이오닉과 코나 일렉트릭까지 다양하고 도전적인 상품 라인업을 갖춘데다 지난 수년간의 빠른 성장을 일궈냈다며 높은 점수를 줬다.
현대차는 이에 앞서 지난 22일(현지시간) 열린 영국 그린플릿 어워즈(Green Fleet Awards)에서 '올해의 전기차 제조사(Electric Vehicle Manufacturer of the Year)'로도 선정됐다.
영국 그린플릿 어워즈는 아이오닉, 코나 일렉트릭을 새롭게 선보인 현대차의 안정성, 가격경쟁력, 월등한 주행거리 등 기술력과 전기차 시장 접근성을 높이 평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2008년 영국에서 2만8000여대를 판매했지만, 올해는 9만대 이상 판매가 예상된다"며 "이는 디자인을 비롯해 여러 면에서 괄목할만한 발전을 이뤄낸데다 수많은 고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낸 결과"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독일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독일 아우토자이퉁(Auto Zeitung)이 지난 30일(현지시간) 발표한 오토 트로피 2018(Auto Trophy 2018)에서 '가장 혁신적인 브랜드(Most Innovative Brand)'로 뽑혔다.
아우토자이퉁은 미래 모빌리티 사회의 선두 주자가 되려는 현대차의 포부와 다양한 친환경차 라인업에 좋은 평가를 내렸다.
아우토자이퉁 관계자는 "현대차는 스포티한 컴팩트 세단부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수소전기차까지 모든 걸 만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하며, 모든 파워트레인을 생산하는 유일한 업체"라며 "2025년까지 하이브리드 8종,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4종, 전기차 5종, 수소전기차 1종 등 총 18종의 친환경차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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