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균 7∼8%대의 경제성장을 거듭하는 인도의 올해 주식시장 규모가 독일을 넘어 세계 7위로 상승했다.
블룸버그통신은 22일 자체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인도 증시의 시가총액이 2조800억 달러(약 2340조원)로 1조9700억 달러(약 2220조원)의 독일 증시 시가총액을 제치고 세계 7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인도는 이 순위에서 6위 프랑스(
미국이 27조700억 달러로 1위에 올랐고, 중국(5조4600억 달러), 일본(5조4100억 달러)이 2, 3위로 뒤를 이었다.
블룸버그는 미국·중국 무역분쟁 후 각국이 보호무역을 강화하면서 인도처럼 내수 비중이 큰 나라에 자금이 몰렸다고 분석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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