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GDP증가율이 둔화한 것은 지난해 기저효과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최춘신 경제통계국장은 2분기 성장률이 애초 전망보다 낮아진 것은 지난해 2분기 성장률이 상대적으로 높았기 때문이라며 내수 부진으로 성장세는 둔화했지만, 수출 호조로 둔화 속도는 완만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최 국장은 또 기저효과와 함께 쇠고기 파동과 화물연대 파업, 조류 인플루엔자 확산 사태 등이 성장률 둔화에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