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급등으로 인해 소비가 23개월 만에 감소세를 나타냈습니다.통계청에 따르면, 6월 소비재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0% 줄며 지난 2006년 7월 이후 23개월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광공업생산 역시 전년 동월 대비 6.7% 늘어났지만 증가 폭이 둔화하며 두 달째 한자릿수 증가에 그쳤습니다.경기선행지수와 동행지수도 5개월째 동반 하락했습니다.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해주는 선행지수 전년 동월 비는 1.1%p 떨어지며 7개월째 하락세를 보였고, 현재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5p 하락하며 5개월째 내림세를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