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에 따르면 이 명예교수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와 총장을 역임한 저명한 학자이자 교육자로 오랜 기간 후학 양성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또 한국정신문화연구원장을 맡아 한국학 연구와 교육체제를 확립하고, 28권의 한국문화민족대백과사전을 엮은 성과도 높이 평가됐습니다.
유일한상은 유한양행의 창업자인 유일한 박사의 탄생 100년을 맞은 1995년 처음 제정된 상으로, 2년마다 탁월한 업적을 성취한 각계 인사를 추천받아 심사를 거쳐 선정됩니다.
▶ 인터뷰 : 박종현 / 유한양행 기획관리본부장
- "유일한상을 제정한 목적은 탄신 100주년이라는 그 뜻에 함의돼 있듯이 유일한 박사님의 위대한 애국애족의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겠다는 의미에서 제정이 됐습니다. 또 그런 역할을 해오신 이 사회 모든 발전의 사표가 되실 분들을 선정을 해서 현재까지 시상을 해왔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영상취재: 김근목 V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