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 부산서부 온라인 전용 센터 오픈…지방권 강화

↑ 롯데슈퍼 롯데프레시센터 전경. [사진 제공=롯데쇼핑]

롯데슈퍼는 '롯데프레시 부산서부센터'를 오픈하고 지방권 온라인 고객 공략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롯데슈퍼의 온라인 배송 전용 센터인 롯데프레시는 온라인에서 주문하면 최대 3시간 이내에 배송을 완료하는 서비스다. 롯데슈퍼 온라인 전체 매출 중 롯데프레시가 차지하는 비중은 40%에 달한다.
롯데프레시 부산서부센터는 앞으로 강서구와 북구, 사상구, 부산진구, 동구,서구, 중구, 사하구 및 김해시 일부 지역의 온라인 배송을 전담하게 된다.
앞서 롯데슈퍼가 지난해 6월 오픈한 롯데프레시 천안아산센터는 오픈 두 달여 만에 80%, 같은해 7월 말 오픈한 롯데프레시 청주센터는 오픈 20여 일 만에 140%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한 바 있다.
조수경 롯데슈퍼 온라인부문장은 "롯데슈퍼의 온라인 몰의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누적구매는 1000만을 달성했다"며 "서울과 수도권을 넘어 지방권 고객들도 빠르고 간편하게 롯데슈퍼의 온라인 몰을 이용할 수 있도록 롯데프레시센터를 더욱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