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일생을 요람에서 무덤까지라고 하는데, 요샌 무덤, 즉 매장보다는 화장이 대세입니다.
전국 화장률이 85%에 달하는데요.
10명 중 8명 이상은 화장한다는 얘깁니다.
1993년만 해도 20%도 안 됐는데 25년 만에 4.4배로 늘어난 겁니다.
묘지를 조성하고 비석을 세우고 자손들에게 관리의 짐을 주는 허례허식보다는, 한줌의 재로 자연으로 돌아가겠다는 실용적인 사고가 늘어어난 덕분입니다.
그래서 젊은 나이일수록 화장 비율이 높은데, 연령별 격차도 점점 줄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