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배럴당 5.19달러 하락…117.32달러

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두바이유 가격이 배럴당 5달러 이상 급락하면서 120달러선 아래로 내려갔습니다.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어제(5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5.19달러 내린 117.32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두바이유가 배럴당 120달러선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30일 119.96달러를 기록한 이후 6일 만입니다.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원유 선물은 전날보다 배럴당 2.24달러 내린 119.17달러를 기록했고, 런던 석유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 역시 2.98달러 하락한 117.70달러로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