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공공기관 선진화 대상인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를 통합하는 작업을 추진하되 그에 앞서 각각 진주혁신도시와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하는 절차를 밟는 통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입니다.기획재정부와 국토해양부는 주공·토공 통폐합과 관련해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차원에서 한 곳이 다른 한 곳을 흡수하는 방식이 아니라 이들을 합쳐 하나의 새로운 법인을 설립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정부는 주공과 토공 통합방안을 포함한 1단계 공공기관 선진화 방안을 오는 11일 발표할 예정이며 오는 14일 국토연구원 주최로 주공·토공 통합문제에 관한 공개토론회를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