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1월 수출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설 연휴 기간 수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산업부는 2일 성 장관이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성 장관은 화물터미널에서 중국 광저우로 수출되는 디스플레이 제품의 통관, 선적 과정을 점검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성 장관은 "작년 우리 수출이 사상 최초로 6천억달러를 돌파했으나, 올해는 반도체 단가와 유가 하락, 세계 경기 둔화, 미중 무역분쟁 등의 대외적 요인으로 수출 여건이 작
성 장관은 이어 "2월 초 수출통상대응반 개최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수출지원 대책들을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오현지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