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에티오피아 학생들이 LG 시그니처 세탁기를 수리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 = LG전자] |
이날 LG전자에 따르면 선발된 학생들은 이달 3일부터 8일까지 두바이 중동아프리카서비스법인에서 LG전자 주요 판매제품의 수리 교육을 받는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에티오피아에서 경험하기 힘든 제품교육 및 실습기회를 가질 수 있다.
연수에 참가한 알렘짜하이 카하사이(Alrmtshay Kahisay)는 "두바이에서 선진화된 서비스 운영방식을 경험하고 매우 놀랐다"며 "학교를 졸업한 후에 기술명장이 되는 것이 꿈인데 이번 연수에서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에티오피아 우수 인재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2015년부터 두바이의 중동아프리카서비스법인에서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중동아프리카서비스법인에서 근무하는 LG전자 서비스
박상현 LG전자 중동아프리카서비스법인장은 "뛰어난 기술과 노하우를 갖춘 서비스 인재를 양성해 중동아프리카 지역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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