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부문은 ▲객실승무원 ▲정비사 ▲운송 ▲운항통제 ▲운항(일반) ▲인사 ▲교육 ▲구매 ▲재무기획 ▲영업 ▲마케팅 ▲대외협력 ▲안전보안 등이다.
이번 채용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객실승무원은 신입으로 130여명을 채용한다. 거점 다변화 전략에 맞춰 부산과 대구, 무안에서 근무할 승무원도 60여명을 선발한다.
또, 안전운항체계를 높이기 위해 정비 인력을 70여명 채용하며 무안과 부산, 제주지역의 특성화고 출신 인력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입사지원서는 오는 22일 오후 6시까지 제주항공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되며, 전 직종에서 외국어 우수자와 보훈대상자를 우대한다. 특히 객실승무원은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일본, 중국, 러시아, 동남아 등의 언어특기자를 우대한다. 지원서 접수 후 온라인 인성검사를 실시하며, 운항관리사와 정비사는 직무능력 평가를 위한 필기전형을 진행한다. 이후 2차례의 면접과 신체검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제주항공은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기 위해 면접대상자와 모바일 메신저에서 질의응답 채팅방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제주항공은 이날 광주여대를 시작으로 ▲제주대와 한서대 서산캠퍼스(12일) ▲부산여대·계명대(13일) ▲부천대(18일) ▲한국항공대(19일) 등 취항 지역 전국 7개 대학에서 채용설명회를 연다.
제주항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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