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에스티의 주가와 유안타증권의 목표주가 추이. [자료 제공 = 유안타증권] |
동아에스티는 작년 4분기 별도 기준 매출 1385억원, 영업이익 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7% 줄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서미화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증권시장 전망치 평균 41억원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며 "더불어 판관비가 직전분기보다 75억원 증가하면서 예상보다 낮은 수준의 영업이익을 시현했다"고 말했다. 이어 "세무조사로 인한 법인세 63억원의 지급으로 인해 당기순이익도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유안타증권은 동아에스티의 매출이 순항하고 있다는 점에서 올해 성장세가 이어진다고 점쳤다. 작년 전문의약품 매출은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강화에도 전년 대비 2.2% 늘었다. 슈가논은 CJ헬스케어과, 모티리톤은 일동제약과 각각 공동마케팅을 하면서 시장을 넓혀가고 있으며 작년 12월 이달비 복합제 출시 등으로 올해도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서 연구원은 "전문약 부문이 턴어라운드하며 올해는 미들싱글의 성장이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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